알씨타운 뉴스레터 Vol.13. > 알씨타운 뉴스레터

본문 바로가기

알씨타운 뉴스레터

NEWS

알씨타운 뉴스레터 Vol.13. 작성일 22-08-03

페이지 정보

본문

알자취 13호                                                                 
아로와나 NFT마켓 단독 발행, '뮤지컬 나폴레옹'

 이번에 새로 소개해드릴 NFT는 바로 나폴레옹 사후 200주년 기념 NFT 3종인데요,

나폴레옹의 사후 2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 오리지널팀이 내한하여 뮤지컬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 월드 프리미어를 기념나폴레옹의 일대기 중 가장 역사적인 3가지 사건을 NFT로 발행했다고 합니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오는 8월 3일에서 8월 7일까지 5일간 블루스퀘어에서 진행 될 예정이고 나폴레옹은 디즈니 뮤지컬 미녀와 야수 등에 참여한 작곡가 티모시 윌리엄스와 90여편의 드라마, 뮤지컬을 집필한 작가 앤드류 사비스톤, 오징어 게임 한국 감성수 음악감독 등 세계적인 오리지널 창작진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무더운 날씨를 날려버릴 뮤지컬 보러가기 좋아요. 코로나 방역수칙도 잘 지켜서 실시된다고 하는데요 확진자 줄고 있어도 방심하지 마시고 조심해서 잘 관람하고 오세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과정

1.코딩을 시작하게 된 계기

 필자는 어렸을 때 부터 호기심과 생각이 많았다. 무언가에 대해 왜? 라는 의문을 갖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 호기심은 중,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과학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졌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후 대학에 진학했다.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게 되었는데 비록 스스로 희망해서 선택한 전공이었지만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공학보다는 순수 학문에 더욱 관심이 많았다. 주로 수학, 물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서적을 읽으며 공부를 해 나갔다. 처음에는 과학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인문학, 철학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과학에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연현상을 해석하는 학문이라면, 인문학과 철학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었다. 평소에 생각하는 것을 좋아했기에 철학이 매우 흥미로웠다. 전공인 전자공학에 대해 흥미를 가져보려고도 했지만 관심이 전혀 생기지 않았다. 그렇게 진로에 대해 고민하다가 군 입대를 하게 되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고자 결심한 것은 2016년 군 복무를 하던 때였다. 그 때 알파고의 등장으로 인한 인공지능과 컴퓨터 과학 붐이 일어나면서 필자 또한 컴퓨터 과학과 소프트웨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껏 수학, 과학, 공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지만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소프트웨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프트웨어는 지금까지 이 세상에 큰 영향을 끼쳐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 분명했다. 그 후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2. 코드스테이츠에 들어오게 된 과정

 그 후에 혼자서 기본적인 프로그래밍을 독학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처음에 Python 을 공부했는데 어렵지 않게 마무리를 했었다. 그런데 그 때에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혀 몰랐다. 개발에 대해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하다가 코드스테이츠라는 부트캠프를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흔하지 않은 커리큘럼과 과정 등을 보고 고민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선택을 마음먹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자기주도적이고 스스로 무언가를 학습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교육 커리큘럼 때문이었다. 평소에 누군가의 강의를 그냥 듣기만 하는 것보다는 혼자서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기에 나 자신에게도 잘 맞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Pre Course 에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3. 학습 과정

 Pre Course 에서는 Javascript 를 배웠는데 기존의 학습법과는 많이 달랐다.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닌 무언가를 알아내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익숙치 않아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익숙해지니 모르는 것을 스스로도 잘 찾아내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이것이 코드스테이츠 커리큘럼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Javascript를 공부하는 데이도 이미 이전에 Python을 공부하면서 프로그래밍의 기본기는 잡혀져 있었기에 큰 어려움은 별로 없었다. 그렇게 별 문제없이 Pre Course 를 수료하고 Immersive Course 로 넘어가게 되었다.

Immersive Course 는 Pre Course 하고는 확실히 달랐다. Pre Course 가 개발을 위한 기본적인 도구에 익숙해지는 과정이라면 Immersive Course 는 그 도구를 이용하여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보고 개발을 해 나가는 과정이었다. 스프린트를 통해 기술 스택을 습득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무언가를 실제로 구현해 보면서 동시에 개발에 대해 배우게 된다. 모르는 부분은 스스로 검색을 통해 해결하거나 Help Desk 를 통해 엔지니어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6주간의 프로젝트가 Immersive Course 의 핵심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물론 이 과정이 쉽지는 않다. Immersive Course에서 필자는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새로운 기술 스택을 익혀 나가는 과정에서 뒤쳐지기도 하고, 이해를 제대로 못한 채 넘어간 적도 있었다. 특히 Backend 개발이 어려워서 이해하지 못한 채로 진도를 나가게 되었다. 그러다가 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위한 Hiring Assessment 시험에서 떨어지고, 다시 리핏을 하기도 하였다. 리핏을 하는 과정에서는 이전보다는 좀 나아졌지만 Backend 개발이 이해가 되지 않기는 마찬가지였다. 어떻게 프로젝트는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제때 수료하지 못 하고 조건부 과제를 하게 되었다.

조건부 과제는 프로젝트를 한 번 더 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 다만 프로젝트 때에는 3~4명이서 작업을 했지만 조건부 과제는 모든 것을 혼자 해 나가야 한다. 과제 안내를 처음 받았을 때 이걸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고 실제로 과제를 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Backend 개발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 보니 서버를 구현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참고 자료를 읽고 코드를 작성하면서 서버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노력이 의미가 없지 않았는지 서버 개발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Backend 개발에 대한 본질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 이후로는 서버, 데이터베이스 등 여러 가지 개념을 차례대로 공부해 나가면서 기능을 구현해 나갔다. 그리고 실제로 기능이 동작했다!

사실 이 순간이 지금까지 코드스테이츠에서 공부하면서 가장 기쁜 순간이었다. 또 가장 많은 것을 배운 순간이기도 하다. 못하는 것이더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였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본 것도 의미가 있었다. 비록 포트폴리오에 기재할 수 있는 수준은 안 되지만 개발의 여러 부분을 전반적으로 체험해 보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


4.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가

 우선은 개발자 포지션으로 취업하는 것이 목표이다. 하지만 단순히 취업을 하기 위해 개발자가 되기로 한 것은 아니다. 필자는 개발을 통해 세상을 바꾸기를 희망한다.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여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희망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간을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 즉 인문학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그리고 인문학적 이상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소프트웨어 개발이라고 생각한다.

Immersive Course 를 수료한 것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일 뿐이다. 지금도 계속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있다. 앞으로도 배우고 생각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꿈을 이루고 싶다.

Javascript async/await 문법

관련링크


  • 대표자 성제훈
  • 주소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121
  • 사업자등록번호 112-88-00129
Copyright ⓒ Softlabs. All Rights Reserved